[공간의 취지]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장애 청소년들이 배우고 자란 마을에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작은 거점이 되고자 만들어진 공간입니다.
공간에는 고소한 빵 냄새가 배어 있습니다. 천연발효종 빵을 굽고 마을 사람들의 크고 작은 책 모임이 열리는 곳이며 장애 청소년들이 설거지도 하고 심부름도 하고 그림도 그리는 생활과 쉼의 공간입니다.
주말에 열리는 빵 시장에 이는 손님들이 빵을 사러 와서 눌러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차를 마시며 어린이들이 빵 심부름 연습을 하는 곳입니다.
마을 예술가들의 작품의 전시장이며 나눠쓰고 바꾸어 쓰는 물건들을 잠시 맡아 연결하는 곳입니다.
인스타그램 : @gaoree_bread